[도봉산역 강아지 동반카페] 유영정원

 

도봉산역과 도봉역 중간에 위치한 카페 유영정원입니다.

 

개인적으론 강아지 동반 카페는 처음가네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지 가게 앞에는 써 있지는 않은데

친구가 검색해보더니 가능하다고 알려줬습니다.

 

몰랐는데 도봉산역 근처에 애견동반 가능한 카페가 꽤 많더라구요?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가족들이 애견카페는 데리고 갔지만

동반카페는 말 그래도 강아지 출입이 가능한 일반 카페입니다.

친구와 같이 산책 시키다가 근처에 있다길래 방문 해 봤습니다.

 

거리가 살짝 있기는 한데 강아지 데리고 창포원에서 산책하다가

커피 마시고 싶을 때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창포원에 있는 카페는 제 개인적으론 맛이 좀... ^^

 

좌석이 엄청 많은 카페는 아니고요

심플한 나무벽이 큼직한 우드 톤 느낌에  엔틱한 조명과 소품들, 레트로한 조명,

재즈 음악이 나오는 곳이네요.

 

음악 소리가 꽤 컸어요.

강아지들한테는 더 크게 느껴질 듯 합니다.

 

커피는 스페셜한 커피를 취급하는 곳인듯해서

여러번 방문해서 메뉴 이것저것 먹어보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강아지도 말 그대로 동반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사람 위주의 공간에서 피해 끼치지 않고

얌전히 있을 수 있는 강아지들은 가도 될 것 같아요.

저희 애가 딱... 그런 애입니다.

낯선 곳에 가면 얌전히 주인 무릎에만 있는 녀석인데

사실 애견카페말고 이런 공간은 처음이라 살짝 걱정이 됐는데..

 

워낙 얌전한 아이라 들어와서 자리 잡으니

바로 안아달라고 그러네요.

재즈음악 소리가 들리는데 겁이 많은 아이나 덜덜 떨더니

안정감을 찾았는지 엎드려 자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애견 동반카페는 처음 가봐서! 

참 신기했습니다.

강아지가 들어와도 사람들이 크게 개의치 않아 하는 곳이라서

마음이 편했습니다.

게다가 커피가 진짜 맛있네요.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도 가능하고.

 

알고보니 이 근방에서는 빵 맛집으로 유명하더라구요?

크로넛 종류로 파시는 것 같은데.

빵 종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커피랑 즐기기에 좋은

크로넛 몇 가지  판매되고 있었어요.

소금빵이 유명하다던데. 하나 맛 보고 올 걸 그랬네요.

 

요새 점점 음식점도 동반 가능한 곳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다음엔 식사 가능한 곳으로 가기로 했답니다.